척추가 앞으로 빠진 정도가 심하면 그만큼 신경과 근육의 압박이 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쪽 또는 두 다리 근육이 위축되고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되는 느낌까지 일으킬 수 있어 보행 불편을 넘어 제한을 느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찰과 정확한 판단을 통해 완화하기 위한 도수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전위의 정도가 심하지 않더라도 척추에 계속 부담을 주는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얼마든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참고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대개 간단한 검사라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으므로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자신을 위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마비와 보행까지 어려운 상태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척추 관련 문제는 비절개 진료를 우선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신경을 위한 판단과 도수치료,재활,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도모할 수 있습니다. 직접 손을 사용하여 척추의 균형을 잡고 몸의 균형을 맞추는 운동 재활도 있습니다.
또한 직격 초소형 특수관을 해당 부위에 삽입하여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약물을 주입하여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는 신경성형술 등이 있어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는 케어가 가능합니다. 언급한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는 수술이 무서워 방문을 미루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방법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그만하시고 제대로 된 도수치료를 통해서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치더라도 개개인마다 문제 부분과 전위 상태, 모두 다르므로 정확한 확인을 우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상태뿐만 아니라 기저질환 여부, 평소 생활습관 등의 요인까지 다각도로 고려한 과정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