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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증상 신경 압박이 시작되면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반응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과 구분하기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및 PC 사용량 증가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은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입니다.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쪽 다리 길이를 재어보고, 한쪽 다리가 짧다면 골반이 비뚤어졌거나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라는 뜻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까치발로 서서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걸어보거나 반대로 발뒤꿈치로만 걷는 동작을 했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및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두려움 때문에 병원 방문을 꺼리고 증상을 방치한다고 합니다. 

환자에게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이미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