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질환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질병인데요. 특히 무릎과 관련해서는 관절염이라는 질환이 대표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절염이란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꺼리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모습은 통증입니다.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시작되면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약물요법, 물리치료,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안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먼저 보존적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나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히알루론산 주사 요법 등이 이용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흔히 노인분들이 걸리는 병으로만 알고 있던 퇴행성관절염이지만 이제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합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관절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