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의 경우에는 통증 등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정상적인 신체 구조를 살펴보았을 때 어깨를 덮고 있는 뼈인 견봉, 회전 운동에 도움을 주는 힘줄 조직 사이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위 두 구조물이 닿으면서 자극이 가해져 손상이 되거나 관절이 불안정해지는 질환을 어깨충돌증후군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질환은 방금 전 말씀해 드린 것과 같이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원인으로 남녀노소 상관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이 발병되었을 때는 관절을 회전할 때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고 운동범위 제한 등의 여러 증상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2차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였기 때문에 되도록 이른 시일 내 정밀진단을 토대로 한 치료를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했습니다.
위 질환의 경우에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어깨 관절의 구조적 이상을 비롯해 과도한 어깨 관절의 사용, 교통사고나 낙상 등과 같은 외부 충격이 가해지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되었기 때문에 결코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이른 시일 내 치료하는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발병 조기 뚜렷한 증상이 동반되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진적으로 상태가 악화된다는 양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한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였지만 그 각도를 넘었을 때 오히려 통증이 완화되는 등으로 이를 안일하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대부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고 회전근개의 충돌이 반복되어 회전근개파열 또는 오십견, 석회성건염 등의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되도록 2차 질환을 유발하기 이전 치료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 또한 사전 충분한 검사, 진단으로 현재 개개인에게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증상이나 통증의 정도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는데요. 이때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발병 초기에는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약물을 복용하고 주사치료 및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인 방법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치료를 충분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완화되지 않는 경우라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견봉성형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했습니다.
이때 견봉성형술은 힘줄과 충돌하여 염증을 일으킨 견봉을 깎아 충돌을 최소화함으로 통증 완화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술식입니다. 이는 약 1cm 정도의 최소한의 절개로 시행되어 출혈이나 통증 등 이전 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적은 부담감으로 마주한 문제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2차 질환을 유발하기 이전 치료하였다 하더라도 충분히 관리해 주지 않는다면 또다시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어깨에 과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활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이나 인대를 풀어주어야 했으며 반복적이고 과도한 동작은 어깨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직업 특성상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어깨 관절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해야 한다면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