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목에서부터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유지하는데 필요로 하였습니다. 이는 총 3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는 뇌에서 나온 신경다발인 척수가 존재하였습니다. 척수는 중추신경계인 뇌와 말초신경계인 말초를 잇는 역할을 하였는데요. 다만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원인으로 척수가 손상되었다면 신경학적 이상증세가 동반되기도 하였으며 척추의 전반적인 균형이 무너지는 등 심각한 문제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많은 제약을 받게 되므로 이를 결코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과 전혀 다른 증상으로 불편함을 마주하였다면 되도록 이른 시일 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현재 개개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해야 했습니다.
이때 허리디스크 외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에는 위쪽의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 통증을 비롯하여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었는데요. 이는 심각한 경우 방금 전 설명해 드린 증상은 물론이고 하반신의 마비증상이나 대소변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있는 질환으로는 척추분리증을 손꼽을 수 있는데요. 이는 척추를 이어주는 관절 돌기가 여러 원인으로 인해 끊어지면서 척추마디가 분리되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뜻하였습니다. 이때 척추뼈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였으므로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지는 것이었는데요. 이 경우 앞서 설명해 드린 것과 같이 일상생활 속 통증 등의 불편함을 마주할 수 있었으므로 결코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이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외상으로 인한 척추 관절돌기 골절 및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수술 이후 합병증, 후유증 또는 선천적으로 발육이 부진하거나 악성종양 등의 경우에도 발병위험이 높았으므로 주의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서 해당 질환이 발병되었다면 요통과 다리 저림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었는데요. 초기에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았지만 방치할 경우 앉았다가 일어설 때 또는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등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걷고 난 후 허리나 엉치뼈, 무릎 밑 통증이 동반되었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만졌을 때 특정 부위가 튀어나온 것과 같이 외형적 변화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보행자세가 변화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 대부분은 앞서 설명해 드린 것과 같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므로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른 시일 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치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동반되어 의료기관에 내원하였다면 이와 관련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이때 발병 정도가 심하지 않은 편에 속하였다면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해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증상이 동반되었거나 척추뼈가 밀려 나온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수술적 치료는 초소형의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병변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약 1mm 정도의 최소 절개, 마취를 통해 진행되므로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하였고 회복이 비교적 빠른 편에 속하여 일상으로의 부담이 적은 편에 속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치료 대부분은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관리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였습니다. 이때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질환이 발병되었다면 조기발견과 치료가 우선되는 것이 중요하였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운동 등으로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도 질환이 쉽게 발병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필요가 있었으며 과도한 운동을 피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어야 했었으며 의심될 만한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되도록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