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는 어깨와 손목을 연결하는 부위로 팔꿈치 주변에 있는 근육, 힘줄 등은 팔꿈치를 불편함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외 어깨, 손목을 움직이는 데에도 관여하였습니다. 이때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키보드 작업 등을 할 때 역시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였는데요. 이와 같은 동작이 반복되었을 때 팔꿈치 바깥쪽이나 안쪽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등의 불편함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테니스엘보 또는 골프엘보 등으로 알려진 위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외측 상과염 그리고 내측 상과염이었습니다. 이는 손목이나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펴는 근육이 힘줄 형태로 붙는 부위를 상과라고 하였으며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해 드린 것과 같이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거나 컴퓨터 작업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통증이 점차 심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이 팔꿈치에 통증이 나타났다면 가벼운 물건을 드는 것 외 문을 열기 위하여 문고리를 돌리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여러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또한 운동 등으로 인하여 손목 그리고 팔꿈치에 힘을 많이 줘야 하는 동작을 취할 때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물을 마시려고 컵을 드는 등 사소한 동작을 취하기 어려웠습니다.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경우 발생 위치에 따라 구분하였는데요. 이때 테니스 엘보의 경우에는 팔꿈치 바깥쪽 생긴 경우를 말하였으며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 생기는 질환을 뜻하였습니다.
만약 일상생활 속에서 또는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하다 보니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팔꿈치 주변 국한되었던 통증이 손목, 손가락 등으로 퍼지기도 하였으며 팔꿈치를 이전과 같이 사용하지 못하다 보니 어깨, 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어 어깨나 목으로도 통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므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는 주된 요인으로 손꼽혔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가급적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에 치료해야 했었습니다. 특히 팔꿈치 관련한 질환은 만성화되었을 때 완치가 더욱더 어려워질 수 있었으며 세수 또는 식사와 같은 행동조차 하기 힘들다 하였는데요. 이는 앞서 설명해 드린 것과 같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또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기 전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하였는데요. 초기의 환자 경우에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 요법,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하였습니다. 다만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이전 겪은 통증 등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일상생활마저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때 수술에는 봉합술 또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존재하였으며 이는 팔꿈치 관절의 힘줄은 물론이고 근육이나 인대 등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올바른 과정 통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였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이와 관련되어 있는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곳인지를 확인해 준 후 내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했었습니다.
끝으로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경우 다른 질환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재발하기 쉬운 편에 속하였으므로 어깨, 팔의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서 근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 좋다 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작업 중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았으며 통증이 반복되었을 때 이른 시일 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치료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