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의 생활 습관 변화로 목이나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는 갈수록 증가하였습니다. 이때 가벼운 불편함을 넘어서 점점 더 통증이 심해지며 어깨, 팔로 불편함이 번진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목디스크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같이 경추 부위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탈출하거나 파열되는 질환을 뜻하였습니다. 이는 한 번 손상되었다면 염증을 일으키고 경추 신경에 압박을 가해 자극을 주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이는 과거 주로 퇴행성 변화의 영향이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업무나 공부 등으로 인하여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좌식생활 그리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여러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발생하는 좋지 않은 자세 등의 생활습관이 주원인으로 손꼽혔습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목디스크가 발병하였다면 목이나 어깨는 물론이고 팔 등의 주변 신체 부위로 방사통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팔저림이나 손가락의 감각 이상, 두통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되었는데요. 중증 환자에게서는 상반신 마비나 보행 장애와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으므로 일상생활 속 이를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 편에 속하였는데요. 다만 위 질환 또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웠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초기에 치료하고 생활습관 개선 통한 충분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이때 목디스크 경우 초기에 치료한다면 도수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로 사용하였는데요. 이때 도수치료의 경우에는 숙련된 치료사가 손이나 특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척추, 관절을 직접 자극해 틀어진 관절을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를 뜻하였고 이는 절개나 출혈 등의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 환자에게 좋은 대안이 되었습니다.
주사치료의 경우에는 다른 말로 신경차단술이라 불렸는데요. 이는 추간판 이상으로 인하여 자극이 가해진 신경 주변부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해 주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치료만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했었으므로 되도록 앞서 설명해 드린 것과 같이 외과적 수술과 달리 특별한 절개 없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 등이 가능한 치료를 통하여 호전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전 충분한 진단과 상담이 필요하다는 사실 잊지 않길 바랬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되어 있는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충분한 관리가 진행되어야만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 통하여 되찾은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었는데요.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평소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했었으며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하여 목디스크로 인하여 약해진 목, 어깨 주변부를 함께 강화해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써준다면 환자 본인 스스로 충분히 지켜 시행할 수 있었으므로 이를 결코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길 바랬습니다.
끝으로 목디스크 역시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발견이 늦어 고생하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관련되어 있는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되도록 이른 시일 내 이와 관련된 치료를 받고자 의료기관 통하여 적절한 시기 진단하고 치료받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