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몸이 약해지고 사용량이 많은 부위라면 빠르게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깨는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팔을 움직일 때의 움직임이 많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위인데 갑작스럽게 느끼고 오래 지속될 경우 석회성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0대 전후에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면 어깨 부위에도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어깨 관절에 칼슘 퇴적물이 쌓이면서 석회성건염 현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염증과 아픔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검사를 하게 되면 하얀 가루 모양의 돌 같은 물질이 보여 함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아직 발생 이유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관절 주변 조직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및 무리한 어깨 사용을 들 수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칼슘이 쌓일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옳지 않은 자세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젊은 연령층의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힘줄이 퇴행할 수 있고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 및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젊은 연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석회성건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